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퇴원 했습니당~~~~~~

모두들 염려와 걱정을 해주신덕분으로

지금은 쫒겨나서 집에서 뒹굴고있답니다.

 

몸은 집에있었지만 마음은 정모장소근처에서

이리기웃 저리기웃 했었답니다

어쨌던 조촐하게 치루어낸 운영진 여러분께

죄송스러운마음과 고마움울 표합니다

 

병원생활이라는게

창살도없는 감옥과같아서

들락날락하는 여러유형의 죄수(??)들과

한방생활을 하다보니 웃지못할 일들이 많이있지요

 

눈수술을한 당뇨가있는40대환자는

당뇨 저염식의 밥을못먹겠다고

그냥 일반식으로달라고 밥투정이요

그옆의 60대환자는 부부가 어찌나닭살스러운지

옆에서 봐주기가 민망스러울지경으로

그 작은병상에서 껴안고 뒹굴며 속삭이드라니까요~~~~ㅎㅎ!

 

어쩌면 지루하기만한 병원생활을

그런 눈요기(??)로써 심심찮게 보낼수있었다 할수있지요

 

그렇다고 님들도

병원생활 해보십사~~~~하는거는

절대로 아닙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