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에는 장모님생신을겸해서
바로아랫 동서네집에서 모이기로했다.
생신은 주중이라 다들바쁜관계로
주말을이용해서 만나기로한거였다.
지금의 장모님연세가 69세
나와는 스무살차이인데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실때
장모님연세가 지금의 내나이였으니 4녀1남 막내가처남인데
그처남이 초등학교 5학년때였었다.
세월은 유수와같다는 어느책에서의 문구들 들이대지않더라도
정말로 빠른게 세월이다.
지금도 용역회사소속으로 청소일을하시고 계시지만
어떻게 그인고의 세월이 흘러갔는지
참으로 참으로 세월은 말이없이 무심하게도 흘러갔다.
딸들은 다 출가를하고 처남만 남았는데
그처남이 빨리결혼을해서 장모님의 힘드심이
조금은 나아지기를 바래보지만
이 맏사위의 바램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