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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내일이면 떠나요~~~ㅠㅠ

 어느날 우리들곁으로 날아든

다섯마리의 천사들~~~~~`

벌써 38일이 지나갑니다.

이제는 사료를 불려서 먹일만큼 많이들컷고

장난치고 애교부리는게 그냥그냥 숨이 넘어갈정도로

좋아서 눈을 뗄수없는 지금이랍니다.

 키우다보니 각기 녀석들마다 개성들이 강하다는걸 알겠더군요.

맏이 파로는 덩치도 800g으로 젤크기도하고 덩치만큼 듬직하이

행동도 굼뜨고 느긋해서 전형적인 맏이더군요.

 

둘째 푸딩이는 덩치는 세번째로 600g으로 성격도 까칠하고

활동량도 제일많고 애교도 제일많은 녀석이라서

딸애가 제일 애착을 많이느끼고 애정을쏱는 녀석이랍니다.

 셋째 유일한 암컷인 와플이는 덩치도  제일작은 400g 밖에 안나가는

한손안에 들어오는 그야말로 새침떼기 ...정형적인 아가씨로

소심하고 수컷들과는 늘 거리를두고 ...그러나 엄마젖꼭지 쟁탈에는 밀리지않고

끝까지 달려드는 우리가 키우려는 애교쟁이랍니다.

 막내인 티모는 덩치는 두번째로 큰 700g 이나 나가서

맏이 파로하고 밥그릇싸움을 제일치열하게해서

먹성도 좋고 성격도 무던하이 맏이같은 막내랍니다.

우리맏이 파로.....

내일이면 새주인이 데리러 올거랍니다.

주인은 동네에 저의모친이랑 친분이있으신 할머니인데

애지중지 키우시던 강아지를 얼마전에 심장마비로 보내시고

저녁마다 눈물로 보내신다며 지난일요일 집으로 방문하셔서

맏이 파로를 보시고는 듬직하고 튼튼해서 마음에 드신다면서

데려가시기로 했답니다.

 

즉석에서 바로데리고 가시려는걸 젖을 아직먹고있으니

며칠더 게시다가 데리고 가시라고한게

내일이면 데리러 오실겁니다.

 

애기보에싸여 나온 녀석을 애지중지키워서

파로~~하고 부르면 달려오는 녀석인데

내일이면 보내야  한답니다.

 

부디 할머니의 이쁨많이받고

건강하게 잘 살아주기를 바래봅니다.

 

파로야!~~~잘살아야 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