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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기들 많이컷지요?

 

 이녀석들이 태어난지도 그럭저럭 3주가 지났네요.

숱한 어려움과 고비와 환희속에서

우리가족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복덩이 들이랍니다.

 

애기들이주는 행복과 환희

그애미가주는 스트레스와 좌절....

새끼를 가지고부터  시작된 나리의 거칠것없는 횡포와 만행(??)

 

대소변을 아무데나 방방마다...거실에 부엌에   베란다에....

하다못해 이불위에까지......

 

집에있는 사람들이 조금만 움직여도 짖어대고

어르렁거리며 따라오고...

아들과 나한테는 특히나  더......

 

새끼를 낳고부터는 더욱더 짖어대고 주인을 예사로 물라하고

배변훈련을 다시 시켜야할 정도로.....

 

지금은 어느정도 새끼들이 자라서인지

조금은 누그러졌지만 자그만 다세대주택에서

짖어대는 그소음이란 말도 못합니다.

 

그래도 주위사람들이 별말이없이 대해줘서 송구할 따름이지요.

 이제 우리 애기들도 많이 자라서 걸음마를 시작해서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에 가족모두 신기한 눈초리로

시선을 떼지못하고 사는형편입니다.

 다정한 모녀사이~~엄마 팔베고자는 녀석이

너무도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두형제의 박치기하고 다정하게 자는모습....

오른쪽이 맏이인 파로(목에 노란고무줄은 표식)...그옆이 막내인 티모...

세녁석들은 덩치가 고만고만한데 암컷이 상대적으로 조그만합니다.

이제 3주가 지나가고있고 나란히 잠든 이세녀석들은 뿔뿔이 헤어져서

어느누군가의 집에가서 가족으로 이쁨받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겠지요.

 

언젠가는 이녀석들을 보내야하는데

어떻게 내손에서 떠나 보내야할런지 걱정입니다.

벌써부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