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땀띠 죽이러 송도해수욕장에 갔겠다~~~ㅎ
나하고 집사람 그리고 아쥐미 둘~~
짝이 안맞았지만
나야 기분 대끼리였쓰!!
집에서 준비해간 맛난 음식들로
그야말로 환장적이었지~~ㅎ
어느덧 해도 기울고
하나, 둘 조명이 들어오고 분위기도 삼삼~~하이
맥주가 나를 유혹하더라구~~쩝! ^^*~~
근처 마트에가서 핏쳐큰거하나 흑맥 핏쳐큰거
그기다가 캔맥 두개를샀어~~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섞어 마실만한 통이없더라구~
그런데 음식을 넣어갔던 쪼꼬만 바께쓰가
생각 나는순간~나는 각얼음을 한봉지를 샀지~~ㅎㅎ
위사진에 바께쓰속의 내용물이 맥주라는거~
그기다가 봉지넣은 각얼음은 맥주를 차갑게 해주고
종이컵을 띄워서 퍼 마신거야~
지나가는 행인들이 다 쳐다보는거야
조그만 밥상위에 올려진 빨간 바께쓰의 용도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보고또보는거야~~
그렇게 몸은 바닷물에 푹~~절이고
마음은 분위기에 푹~~취해서
기분좋은 밤을 즐기다가 왔지비~~~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