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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
차재석
2021. 5. 31. 15:53
긴나무에 새기기는 실력도 없고
할 수 있는 장소도없어서
살때부터 삼등분을 해달라고했다.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문구를 선정하는데 힘들었고
새기는 중에도 나무가 많이 건조되어서 인지
칼이 네게나 부러져서 오래 걸렸고
겉면에 바니쉬를 칠하는데 글자 사이에 흰 기포가 생겨서
보기가 조금 그랬지만 실력의 한계라 생각하며 자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