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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수를 이렇게합니다~~~~ㅎㅎ
차재석
2013. 7. 2. 09:58
지애미 뱃속에서 꼼지락거리고 나온 순간부터
애지중지 얼르고 달래고 씻기고 해서 지금까지 키우고있는
이제 10개월된 수컷입니다.
나에게서 조금도 떨어지지 않으려하고
아침저녁 식후에 나에게로 와서는
내가슴에 앞발을 올리고서는
이렇게나 정성스럽게 말리거나 제지하지 않으면
끝도없이 얼굴을 핧아서 세수를 시켜줍니다.
말못하는 짐승이지만
참으로 정이 많이가는 녀석입니다.
그녀석은 너무 응큼~~~합니다.
세수를 시키는 중간중간에 은근슬쩍 혓바닥을
입속으로 밀어넣는 애정행각을 벌입니다~~ㅋㅋㅋ
그래서 세수를할때는 입술을 앙다물어야 하지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