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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 죽을이야기~~~

차재석 2009. 6. 24. 13:50

고향에사는 친구놈~~~

 

어느날 아부지가 갑자기 위독해져서

병원으로 후송해서 살펴 보았는데

 

특별히 이상한데는 없었는데

말을 못하시고 어버버 하시질 않나~~

 

숨도 거칠게 몰아쉬시고

의사양반들도 원인을 몰라서

우왕좌왕했었는데~~

 

결국은 돌아가시는줄 알고

친지들 연락해서

보시게 하고는 했는데....

 

정작 당사자는

가슴을 치면서 호흡이 곤란함을

호소하는지라....

 

의사들이 와서는 보고는

산소호흡기를 꼽았는데도

호흡곤란은 계속되어서

결국은 내시경을 하게되었는데.....

 

오메~~~~

우째 그런일이.......

 

틀니가 목구멍에

떡~~~하니 결려있는기라

ㅎㅎㅎㅎㅎㅎ~~~

 

영감님 뭘먹다가 잘못해서

틀니를 삼켰던거야~~~~ㅋㅋㅋㅋ

 

그길로

퇴원했다는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