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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속의 고독.....명복을....

차재석 2008. 8. 20. 10:01

지난 광복절.....

땀띠때문에 찾아갔던 송도 해수욕장....

 

나름 즐거움에 행복해했던 늦은 오후.....

 

방송실에서 흘러나오는

열살짜리 소녀를 찾는다는 ......

 

시간이 흘러가도

계속 찾는다는 ....

 

바께쓰에 맥주추렴하는

그 순간에도 .....

 

다음날 벌초하러 고향에 가서도

그 소녀의 안위가 궁금해서...

 

집사람 친구에게 확인을 ......

 

토요일 시체로 떠 올랐단다.

 

모든사람이 즐거움에 들떠있던 그순간

물속에 잠겨있었던 그소녀...

 

그많은 인파들 속에 홀로.....

 

명복을 빈다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