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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봄이왔어요~~~ㅎ

차재석 2008. 4. 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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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부엌에서

감자에 싹이나 있는걸보고

절반쪼개서 사각통에 물을 부어서

키우기를 시작했는데 그게 어느덧 자라서

며칠전부터 꽃을 피웟습니다.

 

딸네미 그걸보고는 물만줬는데 저렇게나 컷다며

무섭다고 합디다.

 아빠가 얼마나 애지중지해가며

물갈아줘가며 키웠는지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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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1m가까이나 자라서

삼각지주대를 세워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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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작년벌초때에 고향에가서 캐온 출란인데

적응이나 할려나~~했는데

마찬가지로 며칠전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이넘을 울고향에서는 꼼밥이라 했는데

원래는 꿩이 숲을 기어가다가 발견하고는

띁어먹는다고 꿩밥이라했는데

경상도발음의 억양상 꽁밥이 되었습니다.

 

어릴적에 산에 나무하러가서 요놈이보이면

꽃대를 꺽어서 먹으면 쌉싸름~하면서 나름

먹을만해서 허기를 달래주곤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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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피어나면 다시한번 찍어서

올릴려구요.

 

고향에서 가져온놈이라

더 애착이 가는건 당연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