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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와 멍멍이의 중복날의 도피행각~~~~ㅋ

차재석 2007. 7. 25. 20:40

 중복날에 초대받은 옥전산방~

선비들이 노니는 곳인지 신선들의 휴양지인지

들어가는 입구부터 범상치가 않았고~~

 들어가는 초입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들을 반기고~~

 풍경소리는 그윽하게 귀를 간지럽히고~~~

 이음식은 아무데서나 대접받을수있는 그런음식이 아니더이다

바쁘신 주인장을 붙잡고 음식 하나하나의 소개 말씀을

듣고싶었으나 바쁘신관계로 몇가지음식의 부연의 말씀을 들을수가 있었고

들리는 가얏고소리는  선비들의 한량놀음에 초대된 선비인양

착각마저 들게했는데

내가 선비가 된것같다고 했드니

 어느여님이 남님들이 선비가되면 여님들은 기생이 된것같다고 싫다고해서

그럼 신선으로 해야겠다하고 웃음바다가 되었더이다.

 

 후식으로 나온 정갈하고 깔끔한 꽃잎이 둥둥떠있는 차

 직접기른 방울토마토

 이쁜 장식

 

이 아름다운 옥전산방에서 산야초 나물과 전통차

모은정에서의 기~인 대화의 시간들과 물고문(??)

마지막으로 길동무님의 사무실에서의

냉커피까지 ~~~너무나 호사스런 대접을받아서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하고

거듭 노킹카님께 감사하단 말을 드립니다.

원가희님, 길동무님,왕비님,미쉘님,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