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어제는 모처럼 마음까지 시원하게

바닷가를 거닐다가 왔다.

 

혹자는 어느 여인과 허파에 바람들어서

댕겨 왔는가~~~하시겠지만

그랬으면 오죽이나 좋았겠냐만

사실은  형제들 모임의 봄나들이 장소와 민박을

현장확인및 예약관계로 송정해수욕장에 다녀왔다.

 

매년 삼월에는 봄나들이겸해서

시외로 나가서 모임을하는데 올해는

어쩌다보니 송정으로 결정이났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요즘때가 MT철이라

민박마다 예약이 차서 민박잡기가 쉽지가 않았다.

 

우스개소리로 MT는 먹고=M  토= T  그래서

MT라 하드라만 먹고토하는데 뭐한다고 비싼 돈내고

민박까지 잡아가지고 숙박해가며 먹고토해야 우정과 우애가

돈독해지는지 알수는 없었지만(??) 쥔장의 말마따나

그날밤에 시끄러운건 이해를 하셔야 할것이라나~~~~!

 

하기야 내 딸과 아들놈도 송정으로

MT를 왔었으니 내 자식들이 먹고 어디다가 토~~~

해놨는지 킁킁거리며 흔적을 한번찾아봐?? ㅎㅎㅎㅎ~~~

 

3월31일날밤에

송정해수욕장이 시끌벅적하면

車씨네 형제들이구나~~~~하고

이해를 하십시요.